▲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사진=홈플러스)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홈플러스는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한 24개점의 올해 1월 식품 매출이  2021년 1월 대비 평균 30%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강서·방학, 인천 간석·청라, 대구 성서점은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며 2년 연속 매출 신장률 상위 점포에 이름을 올렸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판매자 위주의 동선을 ‘고객에게 가장 편리한 진열’과 ‘오감 자극형 동선’으로 개편한 과감한 시도가 성과를 냈다. 특히 델리·베이커리 등 먹거리 매장을 입구 전면에 배치하고 특화매장 모음 진열을 구현한 전략이 매출 상승을 견인하면서 지난 1월 주요 점포 카테고리별 매출이 3년 전보다 크게 증가했다.

의정부점 베이커리 ‘몽블랑제’ 55%, 강동점 델리 ‘푸드 투 고’ 195%, 성서점 간편식·밀키트 ‘다이닝 스트리트’ 120%, 강서점 과일·축산 40%, 간석점 주류 ‘더 와인 셀러’ 26%, 방학점 ‘라면 박물관’ 40% 등이 대표적인 성과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식품 카테고리에서의 우위를 점했을 뿐 아니라 오프라인 마트에 대한 고객의 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을 선호하던 고객들이 다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오면서 올해 1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30 객수는 3년 전 동월보다 120% 증가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통한 맞춤형 고객 경험 확장 전략을 지속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마트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전환해 오프라인 리뉴얼은 물론 온라인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통해 이커머스에서 경험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의 식품 쇼핑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장보기 전 단계에서의 고객 경험을 끊임없이 혁신해 홈플러스만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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