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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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홈플러스는 온라인 매출이 지난 5년간 연평균 2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회계연도부터 홈플러스 온라인은 3년 연속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2023년 회계연도(2023년 3월~2024년 2월)에는 3분기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2017년 회계연도에 7%대에 불과했던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 기여도는 2022년 마감 실적 기준으로 약 15%로 증가했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먹거리, 신선식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피킹부터 보관, 배송 등 전 단계에 걸쳐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추고, 상온·냉장·냉동 순으로 상품을 담아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등 피킹 동선을 효율화했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마트에서 70%의 비중을 차지하는 식품 카테고리가 온라인에서는 더 높은 인기를 끌며 식품 매출 비중이 90%에 육박하고 있다. 

상품 경쟁력을 온라인까지 확장함으로써 3년 전과 비교해 2030 객수가 온라인 전체 30%, ‘1시간 즉시배송’은 무려 130% 증가하는 등 온라인 고객 기반 확대 측면에서도 성과를 냈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전무)은 “홈플러스는 오프라인에서 쌓은 내공을 기반으로 온라인의 역량을 최적화하고 있다”며 "빠르게 움직이는 온라인 고객을 한발 더 앞서 만족시키는 ‘가장 편리한 홈플러스 온라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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