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홈플 ONE 등급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모델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홈플 ONE 등급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마이홈플러스 신규 가입 회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나 신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마이홈플러스 앱 주간 이용자수도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홈플러스는 고객 주요 지표를 분석 및 예측해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진행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설 연휴 전 온∙오프라인 방문 고객이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설 연휴 맞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신규 가입 회원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 1월 출범 200일 만에 900만 회원을 돌파한 온·오프라인 통합 무료 멤버십 ‘홈플 ONE 등급제’는 현재 930만 회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부터 빅데이터를 분석해 연관진열 및 특화존을 강화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경우 매출이 최대 40% 이상 증가했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 판매 및 개발에도 빅데이터를 빠짐 없이 활용했다. 매주 선정한 시즌 핵심 상품 10개를 마트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기반의 가격 제도 ‘AI 최저가격’을 운영 중이다.

김민수 홈플러스 멤버십마케팅총괄은 “예전에는 고객 빅데이터로 트렌드 분석을 했다면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고객들의 수요까지 예측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진보형 마케팅을 전개해 고객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마트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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