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7일 저PBR주 성과 요인을 분석한 리포트를 발간했다.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이정빈 수석연구원이 작성한 ‘저PBR주 성과 요인 분석’ 리포트는 한국과 일본 사례를 비교하며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리포트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먼저, 기존 한국 증시 저평가를 야기한 더블카운팅(모회사와 자회사가 동시에 상장할 때 기업가치가 중복되는 현상) 이슈와 코스피 밸류에이션을 분석했다.

더불어 주주환원 기대감에 비롯된 대형 가치주 상승 현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주주환원 현황 및 거버넌스 점수와 2024년 행동주의에 대해서도 전망하고 있다.

‘저PBR주 성과 요인 분석’ 리포트는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신한 SOL증권 M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빈 수석연구원은 “한국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시발점이다”며 “앞으로 주주환원과 소액주주들을 위한 제도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에는 행동주의가 주주환원과 배당 관점에서 활발히 활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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