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GS건설과 제일건설이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을 이달 분양한다.

1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가구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이 들어선다. 

송도11공구 녹지 인프라의 핵심인 워터프론트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특히 일부 세대에서는 워터프론트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과 초중교 부지가 계획됐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가 인접했으며 인하대 오픈이노베이션캠퍼스(인하대 송도캠퍼스)가 부지와도 맞닿아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송도세브란스병원(2026년 12월 개원 예정)이 도보권이며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비롯해 스카이라운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11개 공구 가운데서도 가장 큰 규모인 11공구에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상품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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