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조감도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조감도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제일건설이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내일(23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 84~124㎡ 6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 일정은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이며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7일, 계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제주에 처음 공급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다. 중부공원은 약 17만㎡, 축구장 약 24배 크기의 대규모로 숲과 화원, 하늘숲길, 야외 공연장, 체육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약 1.7km 길이의 산책길과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놀이시설 등도 마련된다.

단지는 다양한 인프라를 갖췄다. 제주국제공항,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 하나로마트 , 우당도서관, 국립제주박물관이 가깝고 구제주 지역의 교육·상업·행정 등 다양한 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으로 설계됐으며 초화정원, 물빛마루, 여울정원, 힐링정원 등 4개의 자연테마정원과 어울림광장, 포켓가든이 곳곳에 꾸며진다. 또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대형 커뮤니티도 갖출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 첫 제일풍경채,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이자 구제주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대단지로서 제주지역 내외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화제의 아파트”라며 “주차공간, 건물 외관, 조경, 평면 등 상품과 설계에서도 심혈을 기울인 만큼 제주에 다시 없을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견본주택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픈 첫날에는 플리마켓이 진행될 예정으로, 초등학생 이하 자녀 및 유아와 동반하는 방문객은 교환권으로 유명 브랜드의 아동복 혹은 기저귀를 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방문고객에게는 테팔 프라이팬을, 상담고객에게는 텀블러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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