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동안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박수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1.16.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동안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박수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1.16. 

[위클리오늘=정호연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인천 계양구에 방문한다.

인천 계양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로, 이번 총선에서 '이 대표 저격수'를 자처한 원 전 장관이 단수공천 받은 곳이다.

한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 계양구의 인천 1호선 박촌역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원 전 장관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인천 1호선과 연결하는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두 사람은 이어 인근 계양산 전통시장을 들러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한 뒤 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오후에는 계산역 사거리에서 '직장인 퇴근' 인사까지 함께하며 수도권 격전지에 출격한 원 전 장관 지원 사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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