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클리오늘=허선희 기자]

부산 동래구의회는 2월 27일 본회의장에서 ‘2024년 어린이 의회 일일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본회의장 개방, 의정모니터단 운영 등 꾸준히 소통 행보를 이어온 동래구의회가 이번 어린이 체험을 통해 보다 친근한 의회로 주민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의회 일일체험 행사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행사로, 의사봉 3타 체험, 안건 검토 체험 등 실제 의회 활동을 경험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듣고 나눌 수 있는 체험 위주로 진행한다.

특히 이날 체험에는 동래구 캐릭터인 뚜기·뚜미가 함께해 재미와 흥미를 더하게 된다.

이번 어린이 의회 일일체험은 동래센트럴파크하이츠 다함께 돌봄센터 아동 26명이 참가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정명규 동래구의회 의장은 “이번 의회 일일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미래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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