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BNK경남은행은 26일 ‘외국인 유학생의 슬기로운 금융생활 이벤트(어서와~ 경남은행은 처음이지?)’를 진행했다.

BNK경남은행은 무빙뱅크(이동점포)와 함께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를 찾아 △입출금통장 개설 △체크카드 발급 △전자금융 서비스 등 금융 업무를 지원했다.

더불어 최근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및 외국인 금융사기 피해 유형과 사례를 알려주고 피해 예방법을 전파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유학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 정보를 6개국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한 ‘금융거래 가이드북’을 배부했다.

외환사업부 안종선 부장은 “금융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돕고자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선정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한국에서 금융 업무를 처음 이용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한민국 금융에 대해 안전하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