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클리오늘=허선희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수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심은주)에서 자녀 양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엄마들을 위해 「수영구 새.싹.육아엄마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영구에서는 2021년부터 초보 아빠들을 위한 「새.싹.육아 아빠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부터 ‘새싹 육아 엄마단’도 1기와 2기를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1기는 지난 2월 21일부터 수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수영구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엄마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 3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엄마단’은 2024년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하며, 엄마교육 3회, 힐링클래스 2회, 쿠킹클래스 2회, 건강클래스 2회, 문화공연 1회로 운영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초보 엄마, 아빠 모두 육아에 참여하며 필요한 정보를 함께 나누고, 서로의 고충을 나누며 함께 아이를 키워 나가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 수영구에서는 ‘아이 키우고 낳기 좋은 수영’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