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클리오늘=허선희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드림스타트와 맘앤맘마(대표 김나경)가 함께 ‘드림스타트 영유아 맞춤형 수제 이유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 드림스타트와 맘앤맘마는 26일 오전 11시 맘앤맘마 매장에서 ‘드림스타트 영유아 맞춤형 수제 이유식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 드림스타트는 저체중·저성장 등이 우려되는 5개월~15개월 드림스타트 가정 영유아를 발굴해 연계할 방침이다.

맘앤맘마는 5개월 동안 4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가정에 수제 이유식을 배달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맘앤맘마를 포함해 지역 내 기관·단체 140여 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복지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김나경 맘앤맘마 대표는 “지금까지 사업을 운영하며 받은 도움을 돌려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연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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