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지난 24일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팔레트 페스타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

27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팔레트는 아동, 청소년이 청년 멘토들과 관심사에 기반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희망스튜디오의 창의 커뮤니티다.

희망스튜디오는 매년 팔레트 페스타를 개최해 커뮤니티에 참여한 아동, 청소년들과 멘토들이 함께 만든 창작물을 전시하고 창작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1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팔레트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 교사, 청년 멘토, 학부모 등 약 150명, 10개 팀이 참석했다.

각 팀은 지난 9월부터 6개월 동안 각 지역아동센터 커뮤니티에서 창작 워크숍을 진행하며 제작한 게임, 웹툰, 영상 등 32종의 창작물들을 선보였다. 각 팀의 창작물과 창작 경험을 소개하는 ‘팔레트 경험 공유회’와 창작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팔레트 페스타 2024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도 마련됐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참가자들이 창작물을 만들었던 과정을 기록하고, 사진 등을 게재하며 교류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최근 아동 복지시설이나 돌봄 기관 내에서도 아동 청소년들이 관심사와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 준비를 할 수 있는 환경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들의 관심사 발견과 창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건강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