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투시도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투시도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이 내일(2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2330가구 대규모로 조성된다. 그중 일반분양은 1675가구다. 입주는 오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직3구역 인근에는 사직1구역, 사직4구역, 사모1구역, 사모2구역, 모충1구역 등 총 6개의 정비사업이 예정돼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단지는 다양한 인프라를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가 가깝고 홈플러스, 청주시청 신청사(계획), 청주의료원, 청주종합운동장, 성안길 상권 등이 인접했다.

한벌초, 흥덕초, 청주중, 청주고교와 금천동 학원가 등 교육시설과 무심천, 체육공원, 운천공원 등 녹지도 잘 갖춰졌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플레이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정당계약은 24~27일 4일간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청주시 원도심에 조성돼 주거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주변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데다, 무심천과 인접해 쾌적하고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1만4000여 세대 대형 정비사업이 예정돼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하는 사직동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가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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