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인터넷과 IPTV를 약정 없이 할인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 결합상품 ‘요고뭉치’를 4일 출시했다.(사진=KT)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KT가 인터넷과 IPTV를 약정 없이 할인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 결합상품 ‘요고뭉치’를 출시했다.

4일 KT에 따르면 요고뭉치는 다이렉트 모바일 상품과 인터넷·IPTV를 무약정으로 결합할 수 있는 최초의 결합상품이다. 무약정 ‘요고’와 인터넷·IPTV가 함께 뭉쳤다는 의미를 담아 요고뭉치라는 상품명으로 표현했다.

요고뭉치는 인터넷과 IPTV의 3년 약정할인 만큼의 할인폭을 적용해 상품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요고뭉치 결합은 다이렉트 모바일 이용 시 가입 가능하며 오는 7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결합 가능한 요금제는 ▲인터넷 에센스, 베이직, 슬림 ▲지니 TV VOD 초이스, 에센스, 베이직 등이다.

KT는 2030세대 소통을 위해 디지털 채널에서 요고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요고뭉치의 요금 혜택을 소개하는 ‘숏폼’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달 중 요고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요고뭉치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에 고객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KT닷컴에서 요고·인터넷·TV를 신규 가입하고 결합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쇼(카페라떼 2잔)’과 배달의민족, GS25 쿠폰이 담긴 ‘쿠폰팩 뭉치’, 그리고 ‘티빙 베이직 3개월’을 선착순 1000명에 제공한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약정에 거부감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모바일뿐만 아니라 인터넷 등 유선상품 이용 시에도 결합만 하면 약정 걱정 없이 저렴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요금 혁신을 통해 고객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