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태영 기자] 대한행정사회(회장 황해봉)는 지난 2월 28일 ‘마을행정사 조례통과 유공’으로 인천광역시의회 김재동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 회장은 “광역시의회가 전국 최초 마을행정사 조례 통과로 행정사가 국민 편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라며 “전국 43만 행정사들의 마음을 담아 김재동 시의원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김재동 시의원은 광역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인천광역시마을행정사운영에관한조례’를 대표 발의해 지난 2월 5일 인천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하는데 앞장선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를 계기로 행정의 전문가인 마을행정사의 재능기부 통로를 마련하고, 시민 고충해소와 무료 행정상담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가 확보 보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말했다

대한행정사회에서도 인천광역시의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전국 광역과 기초 자치단체에 전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