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김진환 사업 총괄 이사(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 총괄 이사(우측)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ROX Together Party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그라비티)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첫 국제 챔피언십 리그 ‘ROXIC(ROX International Championship)’에서 ‘†‥天使之城‥†’ 파티가 우승했다고 4일 밝혔다.

ROXIC는 라그나로크X 모든 서버 이용자가 참여한 첫 국가 대항전으로 한국, 대만·홍콩·마카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열렸다. 지난 1월 참가 등록을 시작으로 예선을 통과한 총 32개 팀이 글로벌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며 지난 1일 4강전을 거쳐 2일 결승전을 치렀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天使之城‥†’ 파티는 전략적인 팀플레이로 모든 경기에서 수준 높은 운용 실력을 선보였다. 결승 무대에서도 ‘RPD no CT’ 파티를 상대로 3:0이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우승팀에는 기념 트로피와 우승 한정 코스튬 등을 보상으로 수여했다.

이와 함께 결승전에 맞춰 태국 방콕과 대만 타이베이에서 ROX Together Party 오프라인 파티를 개최, 현지 관람객들과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함께 시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 총괄 이사는 “이번 첫 ROXIC는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회를 꾸준히 진행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쓰는 한편, 라그나로크X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올해 라그나로크X 지역별 로드맵도 공개했다. 한국 지역의 신규 직업 및 PVP 콘텐츠 업데이트, 인기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부터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신규 직업 및 콘텐츠 업데이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신규 직업 공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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