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롯데건설이 다음달 ‘계양롯데캐슬 파크시티’를 분양한다. 

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총 3053가구 대단지로 선보인다. 1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 2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교통, 교육, 상업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췄다.

먼저 인근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 노선에 포함돼 개통 시 서울 강남권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진다. 여기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지하철과 연결되는 청라연장선도 추진 중이다. 

효성서초와 명현초, 효성초, 북인천여중, 효성중, 효성고교 등이 도보권이며 홈플러스, CGV, 국제성모병원, 한림병원, 인천세종병원, 계양구청 등이 인접했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대형공원이 조성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게스트하우스를 비롯, 피트니스클럽과 필라테스룸, GX룸, 실내골프클럽 등 운동시설과 다이닝카페, 미팅룸,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스트리밍 시네마, 뮤직룸, 돌봄센터, 키즈카페, 독서실, 실버라운지, 맘스테이션 등이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계양구는 GTX-D·E노선의 직접적 수혜지이며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 추진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고 상전벽해 수준의 도심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서울 강서구로 접근성이 좋아 마곡지구, 김포공항 쪽에 직장이 있는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