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6일 ‘테일즈런너’에 이용자들이 달리기 최강자를 가릴 수 있는 ‘테일즈컵’ 채널을 오픈하고 아이템 획득처를 늘렸다.

2024 테일즈컵은 기존 ‘대운동회’, ‘런림픽’ 등 캐주얼 e스포츠 리그를 계승하며 유저 간 실력을 겨루고 최강자를 가리는 플레이 채널이다.

이용자들은 매 레이싱마다 총 3라운드를 치러 순위를 가릴 수 있다. 각 라운드를 종료한 뒤 특정 순위에 들지 못한 런너들은 탈락 후 다시 1라운드부터 시작한다.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고수 런너들끼리 경쟁하며 탈락자들은 탈락자들끼리 다시 경쟁하게 된다. 최종 3라운드 등수에 따라서 메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데 포인트를 사용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테일즈컵 참여 조건은 ‘레드 썬더윙 부츠’ 이상 등급으로 별도 능력 제한 없이 누구나 보유 아이템을 착용해 경쟁할 수 있다.

아울러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템 획득처를 대폭 늘렸다. 우선 지난달 15일 ‘보이는 개발 핫이슈’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했던 ‘테일즈컵 프리미엄 패스’ 보상을 2월 한달간 접속한 유저들에 모두 지급했다.

또한 테일즈팜 상점 카테고리 내에 신규 아이템들을 추가했다. 팜 포인트로 ‘저승 팜’, ‘토이랜드 경찰서’ 등 신규 팜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다. 1성 카드 교환권 사용처를 확장해달라는 요청도 반영해 ‘앙리 3세의 의지’, ‘동화나라의 기운’ 등도 추가했다.

테일즈컵을 기념해 ‘치어리딩 복장 세트’를 획득할 수 있는 ‘테일즈컵 스프링 상자’들과 ‘테일즈컵 패키지’도 상점에 추가됐다. 또 스카우트 복장 세트를 얻을 수 있는 테일즈컵 1차 캡슐 기계가 공원에 마련됐다.

스마일게이트 김유진 팀장은 “봄을 맞아 테일즈런너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해 드리고 싶어 이번 테일즈컵을 준비했다”며 “테일즈런너 내 최강자를 가리는 레이싱인 만큼 많은 분들이 접속해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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