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NH농협카드가 7일 충남·세종 지역 도시가스업체 JB(옛 중부도시가스)와 함께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제휴로 해당 지역 약 65만 가구가 도시가스 요금을 한층 더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적용 지역은 천안·아산·공주·보령·논산시와 서천·금산·부여·청양군 및 세종시 일부다.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는 NH농협카드 개인회원 누구나 고객행복센터 및 홈페이지,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오는 31일까지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카드자동납부 5종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6개월 이상 NH농협카드로 생활 요금 5종(아파트 관리비·이동통신 요금·도시가스 요금·전기 요금·4대 사회보험)의 자동이체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전국 도시가스 공급세대 중 78%에 해당하는 1565만 가구에 편리한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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