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미스김, 5위 나영, 6위 김소연, 7위 정슬
시청률 전국 19.5%, 최고 20.6%로 자체 최고 경신 마무리

미스트롯3 탑7. TV조선 방송영상 캡처
미스트롯3 탑7. TV조선 방송영상 캡처

[위클리오늘=전혜은 기자] 7일 밤에 시작해 오늘(8일) 새벽까지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결승에서 최종 우승은 16세 소녀 ’정서주‘로 결정됐다.

정서주는 마스터 점수, 음원 점수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眞의 자리에 올랐다.

총점 700점이 걸린 실시간 문자투표에선 1위 배아현, 2위 오유진에 이어 정서주가 그 뒤를 이었지만 최종 총점 합산에서 정서주가 배아현을 상대로 22점 앞서면서 왕관을 쓰게 됐다.

이날 시청률은 19.5%(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12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자 3월 한달 간 방영된 전 채널 예능 통합 1위다. 최고 시청률 역시 20.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리틀 이미자’로 불렸던 정서주는 이날 특별 무대를 장식한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로 부터 직접 왕관을 받았다. 또 이미자로부터 트로피도 받았다.

정서주는 우승과 함께 우승상금 3억원과 부상으로 주어진 관절 기능식품, 프리미엄 뷰티 케어 기기, 프리미엄 침대 세트 등을 받았다.

眞 왕관을 쓴 정서주는 “톱 7에 든 것만 해도 영광이고 감사드리는 데, 이렇게 (진) 뽑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여기까지 온 건 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잊지 않고 더 열심히 하는 가수 되겠습니다. 너무 많이 부족한테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마스터 분들 제작진 분들 고생하셨고, 제일 사랑하는 엄마 아빠 너무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2위에 오른 배아현은 “경연이 아니라 최고의 가수들과 노래한 것 같아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배아현은 “미스트롯3 출연하기 전에 가수로서 제가 어떻게 비칠 지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투표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3위 오유진은 “제가 3위를 한게 너무나 감사드리고 저의 보디가드 팬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하는 할머니 엄마 감사드린다”면서 “국민여러분이 응원해주셔서 제가 3등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응원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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