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클리오늘=허선희 기자]

부산광역시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은영)는 3월 8일(금), 부산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교육 ‘소중한 우리’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마음을 만들기 위한 나의 마음을 표현하고,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부산여자중학교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감사 일기 쓰기, 충분한 숙면, 맛집 탐방 등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눴고, 주변 사람의 언행을 통해 우울증 및 자살 위험 신호를 알아차리는 방법과 대처요령에 대해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조력했다.

또한 청소년에게 심리적 어려움 발생 시 본 센터를 비롯한 전문 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SNS(인스타그램 등)에 게시되는 글이나 사진을 쉽게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는 친구의 힘듦을 빠르게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들의 건강한 마음 회복을 위해 심리검사, 각종 집단상담 및 교육, 생명 관련 예방 교육, 긴급위기대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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