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상상인그룹이 올 상반기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발달 프로젝트’에 참여할 아동·청소년을 모집한다.

상상인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발달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전국 6~18세 휠체어 사용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체 특성에 맞춘 재활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발달을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파트너사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과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휠체어 사용 아동의 신체 능력 및 운동 기능에 따라 3~4명의 소그룹을 형성하여 골프, 양궁, 농구, 사격, 태권도 등 다양한 테마의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전, 후로 참여 아동의 신체 변화를 측정한다.

더불어 프로젝트 본격 진행에 앞서 휠체어 운동이 생소한 아동과 가족을 위해 사전 ‘일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3일, 24일, 30일, 31일 총 4회에 걸쳐 서울 마곡 어댑핏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 및 참여 신청은 세상파일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건강하게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신체발달 프로젝트가 어느새 4년 째에 접어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휠체어 사용 아동 모두가 건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건강한 정서와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상상인,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들과 함께 지난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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