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청도읍성 일원...복사꽃 만개
온 누리 국악예술단, 미스터트롯2 가수

[경북 위클리오늘=장지수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30일 복사꽃이 만개하는 청도읍성 일원에서 2024 청도읍성 예술제 및 제2회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을 개최하고 군민들과 관광객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12일 무릉도원의 이미지 청도읍성 주변 경관과 복사꽃 향기로 가득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복사꽃 개화기에 맞춰진 이번 청도읍성 예술제에는 지난해에 이어 전통적인 한국음악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결합한 제2회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도 함께 열려 볼거리를 풍족하게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 읍성 밟기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103호인 청도읍성에서 부녀자들이 성곽을 밟으며 열을 지어 도는 풍속을 재현한 퓨전국악대전이 다양한 예술공연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게 된다.

또 전통의상 입기, 민속놀이 체험, 소원 문 쓰기 등 체험행사와 온 누리 국악예술단, 미스터트롯2 2위 박지현과 현역 가왕 준우승자 마이진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문화의 전통을 계승 보존하고,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해석한 청도읍성 예술제와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으로 초대한다"라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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