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클리오늘=허선희 기자]

부산 동래구보건소(소장 김종목)는 오는 3월 중순부터 마을건강센터를 거점으로 65세 이상 노쇠예방 프로젝트인 「건강UP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UP 사업」은 소 생활권 지역밀착형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하는 관내 3곳의 마을건강센터(명장1동, 명장2동, 안락2동)에서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기능평가(노쇠선별검사)를 통한 운동 처방·식단 제공 ▲우울증 선별검사·유관기관 연계 ▲사회적 관계망 회복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전검사 결과, 전노쇠군 대상자는 「건강UP 교실」에 등록돼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마을건강센터 3곳(명장1동, 명장2동, 안락2동)에서 주 1회 총 10회차 「건강UP 교실」에 참여하게 되며, 노쇠선별신체기능을 평가해 운동처방과 노쇠예방 식단을 제공하고, 건강소모임 구성 등 각종 노쇠예방관련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건강UP 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마을건강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명장1동 ☎550-1997, 명장2동 ☎550-6581, 안락2동 ☎550-1096)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은 “「건강UP 사업」을 통해 명장1동, 명장2동, 안락2동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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