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클리오늘=허선희 기자]

영도구 보건소(보건소장 박성률)는 마을건강센터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3월 중 동삼3동 마을건강센터는 노인 1인가구의 우울감 경험률 감소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생명지킴이가 간다!’를 시작했다.

동삼3동 마을건강센터는 생명지킴이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2인 1조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고 있으며, 건강 및 주거상태 확인, 말벗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마을건강센터사업 담당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 1인 가구에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마을건강센터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체성분 측정 △건강 프로그램 운영 △주민 건강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께서는 동삼3동 마을건강센터(☎419-5787, 5788)로 문의하면 상담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와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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