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클리오늘=허선희 기자]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자활카페를 통해 환경보호 및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지구데이’를 선보인다.

이 사업은 매월 9일을 ‘지구데이’로 지정해 금정구청 카페에서 텀블러 지참 이용자에게 전 메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이용자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한다.

이 사업은 지난 2월부터 시행되었으며, 3월부터는 금정도서관 북카페에서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금정구 지역자활카페는 ‘지구데이’ 전 메뉴 할인 외에도 매일 텀블러 사용 시 100원 할인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쿠폰을 적립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등의 환경보호 활동도 진행해 지구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환경보호와 탄소 중립화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하고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금정구도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이 사업을 통한 텀블러 사용 경험이 이용자의 실천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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