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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이마트는 21일까지 망고와 오렌지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망고의 경우 대 사이즈 기준 5개, 특 사이즈 기준 4개 구매 시 각 1만원에 판매하며, 네이블 오렌지는 특 사이즈 기준 10개, 특대 기준 8개를 각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카라카라 오렌지'를 6980원에, 'Halo 만다린'는 1만4800원에 기획해 선보이며, 국내산 대저 토마토는 정상가 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페루산 어텀크리스피와 호주산 블랙사파이어 포도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풀무원, CDP 평가서 '물 경영 우수기업' 선정

풀무원은 '2023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물 안정성 대응 리더 기업으로 인정받아 'Water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주요 상장·비상장 기업에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자원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자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비영리 기관의 명칭이다. 풀무원은 물 경영 부문에서 물 관련 정책과 리스크 대응, 용수 절감, 수질오염물질 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리온, 장수 브랜드 스핀오프로 젊은층 공략

오리온은 장수 브랜드를 스핀오프(spin-off)한 ‘초코파이하우스’, ‘마이구미 알맹이’, ‘오트 다이제’가 2030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 2월 선보인 초코파이하우스는 초코파이 출시 50년만에 처음으로 케이크 속 마시멜로 대신 크림을 넣어 맛과 식감을 바꾸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이구미는 실제 과일을 먹는 듯한 맛과 식감뿐만 아니라 모양, 색상까지 섬세하게 구현해 아이들 간식으로 인식되던 젤리 소비층을 성인까지 확대했다. 1982년 출시된 다이제는 최근 귀리를 쿠키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트 다이제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홈쇼핑, 시각장애 아동 위해 음성도서와 7000만원 기부

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임직원 재능기부로 제작한 오디오북과 음성도서 제작 기부금 70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이 폭넓은 학습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190권의 도서를 녹음, 음성도서 44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1700여 곳에 기증했다.

▶대상,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 서포터즈 1기 모집

대상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을 홍보할 서포터즈 1기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e샵 서포터즈는 정원e샵에서 판매하는 청정원, 종가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과 서비스, 이벤트 등을 자신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통해 알리고, 신규 회원을 모집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매월 쇼핑지원금 15만원과 신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식품에 관심이 많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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