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 출시 7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14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에서는 먼저 에란겔 맵 학교와 식당들을 7주년 테마로 꾸며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식당 내부 자판기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에너지 드링크를 만나볼 수 있으며 7% 확률로 에너지 드링크 7개를 한 번에 획득할 수 있다.

또 모든 맵 시작섬에 던질 수 있는 컵케이크와 선물 상자를 배치했다. 이외에도 맵의 전광판, 장식, 보급함 및 비행기 배너가 7주년 테마로 꾸며졌다.

7주년 기념 이벤트와 보상도 마련했다. 다음달 8일까지 이벤트 페이지 접속 후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7주년 기념 팩을 획득할 수 있다.

또 게임 내에서 ‘7주년 파티 선물’, ‘7주년 기념 부스터’, ‘파티 타임’, ‘모두를 위한 7주년’ 등 특별 보급 이벤트 미션 달성 시 7주년 기념 의상 아이템, 지코인(G-coin), 밀수품 쿠폰 등을 지급한다.

아울러 오는 27일까지 에란겔에서 7주년 기념 장식을 배경으로 스크린샷을 촬영해 커뮤니티에 게재하는 ‘7주년 스크린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에디션 레이저 게이밍 기어 세트, 삼성전자 SSD, 배틀그라운드 7주년 키캡 세트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8.2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2024년 개발 로드맵 발표에서 언급한 ‘건 플레이 실험실’이 아케이드에 추가됐다.

이용자는 아케이드와 사용자 지정 매치에서 올해 중반 도입을 목표로 진행 중인 기관단총(SMG)의 밸런스 조정을 미리 경험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개발진은 이용자 의견을 기반으로 건 플레이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오는 17일 오아, 주키니, 윤루트 등 게임 인플루언서들과 개발진이 함께하는 이벤트성 대회 ‘배그 누가 만듦?(이하 배누만)’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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