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구미·경산 각 10명, 영천(5명), 청도(5명) 등
3.16~20.18:00까지 인터넷 또는 각 지역 선관위

경상북도선관위
경상북도선관위

[경북 위클리오늘=장지수 기자]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개표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3월 16일(토)부터 20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개표참관인(공직선거법 제181조)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 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 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4. 3. 16.(토) 9시 ∼ 3. 20.(수) 18시까지로 선관위는 경북 전체에 142명을 선정하며 영천시에는 5명, 청도군(5명), 경산시(10명) 등이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선거인명부에 등재되는 신청인의 주소지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거권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18세 미만인 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사람은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별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하는 개표참관인 수의 20% 이내에서 추첨을 통해 도내 총 142명이 추가로 선정되며, 경북 관내 23개 개표소에서 참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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