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클리오늘=허선희 기자]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교육부 주관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에 부산시 구군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비 25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은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강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특화 프로그램형’ 공모에는 전국 6개 도시(△부산 연제구 △서울 은평구 △경기 연천군 △경남 산청군 △광주 광산구 △대구 남구)가 선정됐다.

이에 구는 부산시 내 평생학습도시 중 최초로 ‘새로운 내일(미래&직업)! 신중년 진로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3단계 성인 진로교육 지원체계(성인 진로상담-통합적 진로탐색-진로계획 수립)를 4월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이 인생 100세 시대를 살아가며 평생학습이 필요한 성인들의 진로교육 접근방법을 모색하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연제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또는 연제구 평생학습센터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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