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환경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한 ‘2024년 남대천 플로킹 행사’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양양남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남대천 청정자연을 지키고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플로킹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개최되며, 구간은 양양군 실내체육관 앞 제방도로에서 남대천 수상레포츠센터까지 약 3km로 운영된다.

주민·관광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물찾기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남대천 플로킹 행사를 통해 양양의 청정자연을 보호하는 의식이 확산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남대천 플로킹행사는 6회 진행됐으며, 각 사회단체와 주민 등 1,250여명이 참여해 남대천 환경보호를 위해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