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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SK그룹은 7일 내년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안재현(51ㆍ사진) SK건설 글로벌 Biz 대표(부사장)를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교체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조기행 부회장은 유임됐다.

안 사장은 SK가스 경영지원부문장과 SK건설 Industry Service부문장, 글로벌마케팅부문장, SK D&D 대표를 역임해왔다. SK건설의 해외개발 사업 강화 등을 통한 포트폴리오 혁신 임무를 부여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966년생 ▲연세대 경영학 학사, 펜실베니아대 MBA ▲구조조정추진본부 ▲SK D&D 대표 ▲SK건설 글로벌마케팅부문장 ▲SK건설 Industry Service부문장 ▲SK가스 경영지원부문장

◇승진 
권숙형 PJT E&C Service부문장 
문경모 국내플랜트Operation PD 
오장환 발전CoE본부장 
오충조 Infra해외사업본부장 
이홍 SK TNS 대표이사

◇신규 선임 
서호성 건축영업실장 
이종화 IM&T실장 
정규철 법무실장 
정의심 해외플랜트Operation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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