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클리오늘=박종성 기자] 평창군은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3월 19일부터 2일간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조기 검진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5일 장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8개 읍·면 지역에 현수막 게시와 SNS 밴드를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결핵에 대한 정보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결핵은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2주 이상 기침·가래가 지속되면 의료기관을 방문에 진료받을 것을 권장한다.

또한 결핵은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다른 사람에게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이기 때문에 올바른 기침예절을 지키고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지역사회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한 군민의 협조가 중요하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의 결핵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결핵 예방과 유증상자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및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