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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생체보석 제조기업 비아생명공학이 '2024 심천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Pet Fair)'에 참가해 생체보석 ‘펫츠비아’를 선보였다.(사진=보람그룹)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보람그룹 생체보석 제조기업 비아생명공학이 '2024 심천국제반려동물용품전시회(Pet Fair)'에 참가해 생체보석 ‘펫츠비아’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중국 광동성 심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 세계 9000여 반려동물용품 브랜드가 참가했다.

21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비아생명공학은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인 코제트사의 초청 자격으로 참여했다. 코제트는 화장품과 반려동물용품을 제조, 유통하는 글로벌 회사로 본사를 홍콩에 두고 있다.

펫츠비아는 비아생명공학이 지난해 선보인 반려동물 전용 생체보석 브랜드다. 반려동물의 털이나 발톱, 유골 등의 생체원료를 사파이어와 혼합해 보석으로 제작, 오마주(위패)나 주얼리 형태로 제공된다.

펫츠비아를 초청한 코제트의 이바 리앙 COO(최고운영책임자)는 “비아생명공학의 생체보석은 향후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은 물론 유럽 전역에도 진출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기업 간 파트너십 체결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아생명공학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반려동물 전용 보석 브랜드 ‘펫츠비아’를 해외에 선보인 최초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진출해 반려동물 산업의 뉴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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