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플랜트 3층 전경(사진=동서식품)
▲맥심플랜트 3층 전경(사진=동서식품)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동서식품이 운영하는 맥심플랜트는 매장을 '만연한 꽃들이 가득한 봄의 정원'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맥심플랜트는 지난 2018년 4월 서울 한남동에 오픈한 맥심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방문객 110만 명을 돌파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플랜트에서는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매장 내 대형 로스터 등 전문적인 커피 제조 설비를 볼 수 있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추천해주는 ‘공감각 커피’, 맥심 제품을 활용한 커피 및 디저트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맥심플랜트에서는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다. 먼저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한 시즌 한정 스프링 블렌드를 출시했다. 스프링 블렌드는 은은한 꽃향기에 귤의 상큼함, 그리고 샤인머스캣의 달콤한 향기가 어우러져 특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의 커피 제품을 활용한 맥심플랜트만의 시즈널 메뉴도 판매한다.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와 달콤한 쑥크림의 조화가 이색적인 ‘화이트골드 쑥 라떼’는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재출시한 메뉴다.

또 맥심플랜트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서는 ‘공감각 커피’를 제공한다. 공감각 커피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제안해주는 맥심플랜트만의 특별한 콘텐츠다. 고객이 기기를 통해 선호하는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를 고르면 16종의 스페셜티 커피 중 하나를 추천해주며 해당 커피에 대한 설명과 어울리는 시, 음악도 제공한다. 

이 외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커피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김지현 동서식품 팀장은 “맥심플랜트를 통해 맥심의 커피 철학과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따스한 봄을 맞아 맥심플랜트에서 향긋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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