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클리오늘=박종성 기자] 속초시는 3월 25일부터 대포동 대포수협 내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 및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대포수협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대포동주민센터와 거리가 먼 대포항 인근 주민의 민원서류 발급 등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 총발급 건수는 69,951건이며 이번 추가 도입으로 속초시에서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13개소, 17대가 됐다.

더불어 무인민원발급기에 장애인, 노약자의 이용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휠체어 위치기준 손잡이 등을 설치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확대하여 시민이 이용하기 쉽고 편리한 비대면 민원서비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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