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클리오늘=박종성 기자] 평창군은 지난 1월 공모한 2024년 평창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3개소의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단체는 ‘봉황마을 목공교실’, ‘봉평청년회’, ‘평창청년 오후3시’로 주민 5명이상이 모인 공동체이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현안문제를 발굴하여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마을 활력을 증진시키고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4백만원을 지원한다.

평창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잘 수행하면, 차년도에는 마을공동체 성장 단계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성장단계 사업비는 일천만원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청년단체가 3팀이나 신청하는 등 평창군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문제를 해결하고 활동하고자 하는 의지가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서진 경제과장은“마을공동체 지원사업처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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