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가 ‘EA SPORTS FC™ Online’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넥슨)
KT 롤스터가 ‘EA SPORTS FC™ Online’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넥슨)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KT 롤스터가 넥슨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1’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1 그랜드 파이널은 입장권 150석이 매진된 가운데 어제(24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개최됐다. 

그랜드 파이널은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플레이오프의 최종 순위 결정전으로, 1, 2라운드 종합 1위 KT 롤스터와 플레이오프 라운드2에서 광주FC를 꺾은 광동 프릭스가 만나 치열한 7판 4선승 다전제가 펼쳐졌다.

KT 롤스터는 3:3 다인전으로 진행된 1세트에서 곽준혁, 김관형, 김정민 선수는 강준호, 최호석, 김시경 선술 구성된 광동 프릭스를 맞아 2:1로 승리했다.

1:1 방식으로 치러진 2세트부터는 KT 롤스터가 탄탄한 수비를 선보이며 3세트를 제외한 2, 4, 5세트 모두 1:0 승리해 세트스코어 4:1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KT 롤스터는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팀우승과 개인전 우승자 배출에 동시 성공하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총 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이로써 최종 순위 1위부터 4위를 기록한 KT 롤스터, 광동 프릭스, 광주FC, 울산HD FC는 차기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에 진출하며, 5위부터 7위 팀인 GEN.G, 대전하나시티즌, 수원삼성블루윙즈는 차기 시즌 진출을 위한 승강전에 돌입한다.

한편,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서 경쟁한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는 다음달 26일 열리는 글로벌 국가대항전 ‘FC 프로 마즈터즈’ ‘FC 온라인’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FC 모바일’에는 이달 유저 대상으로 실시한 ‘FC 프로 마스터즈’ 한국 대표 선발전 1, 2위 ‘소다’ 홍지홍과 ‘조스카’ 조환준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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