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클리오늘=허선희 기자]

영도구보건소(보건소장 박성률)는 지난 3월 21일‘제14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이해 청학수변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슬로건을 가지고 결핵 예방 및 퇴치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침예절 등 결핵예방수칙 △결핵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안내 등으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매년 3월 24일은 결핵예방법 제 4조 의거‘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해 관리한다.

이 날은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7일간의 결핵예방주간(3.18.~3.24.)을 운영하며 권역별 합동 캠페인 등 현장중심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2022년 OECD 결핵발생률 2위, 국내 법정감염병 중 사망률 1위(코로나19 제외)로 여전히 위험한 감염병으로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전국동시 캠페인 시행 등으로 지역적 관심 제고와 결핵예방 및 검진활성화 유도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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