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클리오늘=허선희 기자]

부산광역시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은영)는 3월 19일(화), 3월 21일(목) 2일간 화랑초등학교 2·4·5학년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교육 ‘나를 사랑하는 방법 알기’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마음의 가시가 생길 때 어떤 방법으로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지에 대해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화랑초등학교 청소년들과 여우와 두루미의 동화 속 이야기로 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친구가 힘들어할 때 도움을 주는 방법에 대해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조력했다.

또한 청소년에게 심리적 어려움 발생 시 본 센터를 비롯한 전문 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재밌었어요! 나는 나를 사랑해요”, “친구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할 거예요.” 라고 소감을 나눴다.

한편,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들의 건강한 마음 회복을 위해 심리검사, 각종 집단상담 및 교육, 생명 관련 예방 교육, 긴급위기 대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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