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세 40명 무상 지원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대상 원어민화상영어 설명회를 가졌다.(사진제공=산청군)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대상 원어민화상영어 설명회를 가졌다.(사진제공=산청군)

[경남 위클리오늘=윤진구 인턴기자]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산청군원어민화상영어를 올해에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운영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10~13세 청소년 40명으로 11월까지 총 3분기로 나눠 각 분기별 20분씩 27회의 원어민화상영어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각 분기마다 3회 이상 무단결석이 없으면 다음 분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2024년 산청군원어민화상영어 설명회를 통해 학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한 학부모는 처음 원어민화상영어를 시작할 때는 외국인과 이야기 하는 것을 너무 두려워했던 아이가 지금은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한다꾸준히 학습해서 내년에는 산청군영어경시대회에 도전 해 보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영어교육에 대한 사교육비 부담은 물론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영어교육에 대한 사교육비 부담은 물론 교육기회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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