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런’ 행사 첫날인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소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 모습(사진=홈플러스)
▲‘홈플런’ 행사 첫날인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소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 모습(사진=홈플러스)

[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홈플러스는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지난 1∼13일 진행한 할인 행사 '홈플런'이 흥행에 성공하며 준수한 매출·고객 확보 실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홈플런 행사 기간 동안 전체 매출은 전년비 10% 이상 증가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주요 점포의 지난 1~24일까지의 매출과 객수는 각각 전년비 20%, 15% 늘었다. 홈플러스 즉시배송 매출이 전년비 75% 성장하면서 온라인 전체 매출 30%대 성장을 견인했다.

신선식품군의 품목별 매출은 전월보다 최대 60% 신장했으며, 1+1 판매와 반값 할인을 했던 세제·치약 등 생필품은 매출이 전월비 60% 이상 증가했다. 

삼겹살과 목살은 행사 첫 일주일간 370톤을 판매했다. 행사 첫 주말 3일 간 7만여 명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가운데 3월 1일~24일까지 약 3주간 신규 회원은 25만 명이 늘었다. 이 기간 멤버십 앱 방문자 수와 2030 구매 고객도 전년비 30% 뛰었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필수 먹거리를 할인해 선보임으로써 물가 부담을 낮추고 집객을 확대해 지속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며 "새로운 쇼핑 경험을 혁신해 업계를 선도하는 홈플러스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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