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현태 기자] IBK기업은행은 항공마일리지 적립에 특화된 개인 신용카드인 ‘I-Mileage’ 카드를 출시했다.

‘I-Mileage’ 카드는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 중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해외가맹점 결제금액에 따라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의 기본 마일리지를 월 한도 제한 없이 적립해준다.

특히 해외가맹점・국내면세점에서 사용 시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더불어 ‘I-Mileage’ 카드는 전 세계 공항라운지 관련 혜택을 연 2회 제공한다. 이는 THE LOUNGE(더라운지) 앱에서 카드 등록 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인천공항‧김포공항 발레파킹 서비스를 연 2회 제공하며, 스타벅스 1만원 이상 결제 시 연 12회(월 1회) 혜택을 제공하는 등 여행 외 부문에서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4만1000원, 국내외겸용(MASTER) 4만2000원이며, 가족카드는 국내전용(BC) 3만8000원, 국내외겸용(MASTER) 3만9000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엔데믹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국내 최고수준의 항공마일리지 적립을 제공하는 카드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카드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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