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사용량·납부내역 확인…시민편의 제공

▲익산시가 상하수도 요금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익산시청 전경/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상하수도 요금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익산시청 전경/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상하수도 요금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전자고지 서비스 신청 건수가 지난해 3월 1,662건에서 현재 2,923건으로 75.9%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자고지 서비스는 매월 상하수도 요금, 사용량, 전월 납부 내역 등을 종이고지서 대신 스마트폰 문자로 송달받는 서비스로 익산시는 2020년 3월 고지분부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종이고지서 분실·오배송 우려 등 고지서 송달 과정에서의 민원을 해소할 수 있고 정확하고 신속한 요금 안내가 가능하다. 또한 종이 사용 감소로 자원 절약과 이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지서를 분실하거나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에도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문자로 고지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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