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위클리오늘=허선희 기자]

부산 사상도서관은 오는 4월 27일 합천으로 떠나는‘성인 인문학 기행’을 운영한다.

문화 및 역사적 의미가 담긴 지역으로의 현장 답사를 통해 우리 문화 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대장경테마파크, 합천 해인사, 합천 한의학 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사상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성인 38명이며 참가비는 없다. 단, 점심식사비는 별도 지참해야 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주민들 간 소통하며 우리 문화와 역사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몸소 보고 듣고 느끼며 인문학적 사고를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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