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넥슨이 27일 ‘프라시아 전기’ 1주년 기념 ‘EP 4. 격동하는 태양’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신규 클래스 ‘태양감시자’를 추가했다. 태양감시자는 ‘프라시아 왕국’의 수호자로 스탠스별 형태가 변화하는 양손 단검 ‘샤카’를 사용해 원거리 및 근거리 공격에 능한 점이 특징이다.

총 3가지 스탠스별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으며 ‘검무’ 스탠스 선택 시 샤카를 던져 원거리 공격을 하거나 순간적으로 접근해 상대를 암살할 수 있다. ‘질풍’ 스탠스는 ‘차크람’을 던져 원거리에서 광역 피해를 입히며 적의 이동을 제어하는 ‘모래폭풍’ 등 기술로 다수의 적을 제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환원’ 스탠스는 ‘스태프 슬링’을 사용해 범위 내 적에 공격을, 아군에는 치유를 동시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다음달 10일까지 기존 보유 클래스를 ‘태양감시자’로 변경할 수 있도록 클래스 체인지(직업변경)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길’ 지역을 추가했다. 사막, 유적지, 오아시스 등 풍부한 식생으로 구성된 시길 지역은 ‘잿빛달’, ‘잿빛달 협곡지대’, ‘잿빛달 사막지대’ 등 총 3개 지역으로 구성되며 73레벨부터 87레벨까지 총 21개 사냥터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군 캅토르’, ‘전사장 카리온’ 등 사냥터 보스 9종과 다음달에는 혼돈 보스 ‘사령관 아조레트’ 등을 만날 수 있으며 빠른 이동이 가능한 ‘모래타기’, ‘열기구’ 등 사막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신규 이동 장치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길’ 엘프 ‘나세르’의 세계 이주를 막고 ‘리네아 대륙’을 수호하는 네 번째 에피소드를 통해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신규 월드 ‘마커스’도 오픈한다. 마커스 월드는 총 5개 렐름(서버)으로 구성되며 이 중 3개 렐름은 ‘평화서버’로 운영된다. 평화서버는 ‘일반 사냥터’, ‘봉인터’ 지역에서는 PVP가 불가능하며 자정부터 오전 8시 사이에는 거점전 진행이 불가하다. 또한 ‘소환 아이템 1000개’, ‘45레벨 영웅 방어구 선택 상자’ 등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사전 예약 보상 및 마일리지 상점을 통해 획득 가능한 ‘1주년 출석 마스터키’ 사용 시 ‘프라시아 1주년의 보은’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또 접속만 해도 최대 ‘신화’ 등급까지 ‘형상’, ‘탈것’ 연성에 도전할 수 있는 ‘WP 쿠폰 2종’, ‘WP 쿠폰 – 장비 복구권 3종’, ‘55레벨 영웅 방어구 선택 상자 1개’ 등을 지급한다.

또한 ‘레벨업 달성 이벤트’를 통해 67레벨 달성 시 ‘전설’ 등급의 ‘형상’, 70레벨 달성 시 ‘탈것’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오는 6월 19일까지 ‘챌린지 상점’을 통해 연성 이력을 토대로 사용할 수 있는 ‘챌린지 WP 쿠폰’을 인게임 재화 ‘330골드’로 교환할 수 있고 ‘WP’ 쿠폰은 신규 월드 ‘마커스’에서도 동일하게 획득 및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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