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억원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족 돌봄 청소년은 중증 질환이나 장애를 겪는 가족을 직접 돌보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이 대상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033년까지 10년간 매년 1억원씩 후원금 총 10억원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경영 방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찾아 지원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