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출범 본격 시동

[경북 위클리오늘=황보용택 기자] 포항시 장상길 부시장은 27일 오후 4시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해오름동맹 도시 부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상길 포항 부시장, 김성학 경주 부시장, 서정욱 을산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정책기획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법률 개정 사항과 해오름동맹 사무국 구성과 운영에 따른 내용을 반영한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운영 규약 일부 개정(안)’에 대해 논의 했다.

또 지난해 해오름동맹 도시 발전 전략 연구를 바탕으로 해오름 지역의 연계 협력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은 ‘우리나라 대도시권을 선도하는 해오름동맹’을 연구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에너지 기반의 신산업 육성 ▲동일 생활권·경제권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초광역 교통망 연계 ▲관광 연계성 강화를 통한 해오름관광 동반 성장 ▲재난·사고 공동대응을 위한 지역 간 스마트 협력 체계 구축 ▲해오름 대도시권 지속 운영을 위한 체계 구축과 제도 마련 등이다.

협력 분야는 경제·산업·해양, 교통 인프라, 문화·관광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해오름동맹 간담회(포항시 제공)
해오름동맹 간담회(포항시 제공)
해오름동맹 간담회(포항시 제공)
해오름동맹 간담회(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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