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신하연 기자] 안양시 자원봉사센터가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를 시행한다.

센터는 어제(26일) 박달중학교,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 부안중학교, 부림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운영 지원 ▲자원봉사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박달중학교는 취약계층 어르신 방문을 통한 안부 묻기 활동을 주제로 실천학교를 운영하며, 부안중학교는 탄소중립 실천 및 일상 속 환경보호를 주제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달2동과 부림동의 V터전은 협력체계 지원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만안구와 동안구에서 각 1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수요에 따라 점차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실천학교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자원봉사 참여 증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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