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벗어난 힐링 농촌 체험 농장, 12월까지

(사진/ 청도군 농촌기술지원과 귀농귀촌팀)
(사진/ 청도군 농촌기술지원과 귀농귀촌팀)

[경북 위클리오늘=장지수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가 도시인들이 주말 여가를 이용해 농촌에서 직접 텃밭을 가꾸며 힐링할 수 있는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이 농장은 청도군 귀농 귀촌 종합지원센터에서 지난 23일 개장해 도시인들에게 분양해 텃밭에 상추, 배추, 비트 등을 직접 재배하면서 힐링과 함께 영농체험을 할 수 있다.

텃밭 규모는 대구, 부산, 경남 등 도시민 30개 팀을 대상으로 화양읍 토평리 일원에 1팀당 5평 규모로 무료로 분양하며 지난해 체험 팀 11개 팀은 재방문이다.

김하수 군수는 "가족 단위끼리 거름과 퇴비를 뿌리며 힐링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들락날락 주말농장' 참여팀이 귀농·귀촌인으로써 청도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